오뚜기, 가격 인상 계획 철회…정부의 가격 인상 압박에 따른 조치"

오뚜기, 가격 인상 계획 철회…정부의 가격 인상 압박에 따른 조치"

내용 요약:

• 오뚜기는 대표 제품인 카레와 케첩 등 24종의 제품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인상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 이러한 결정은 정부의 전방위적인 가격 인상 압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최근 정부는 식품업체들을 방문하여 가격 안정화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심과 삼양식품 등을 방문하여 라면과 스낵의 가격 안정화 협조를 당부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식품 및 유통 기업들을 대상으로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 정부는 라면과 가공식품의 가격을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가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가공식품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전담 관리제를 도입하고,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빵 서기관', '라면 사무관', '커피 주무관' 등을 지정하였다.
• 오뚜기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속에서 민생 안정에 동참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5줄로 정리:

오뚜기가 카레와 케첩 등 24종의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이는 정부의 가격 인상 압박에 따른 조치로 분석되며, 정부는 식품업체들을 방문하여 가격 안정화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면과 가공식품의 가격을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전담 관리제를 도입하여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있다. 오뚜기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속에서 민생 안정에 동참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